청와대는 최근 고위 당정 회의에서 여권 수뇌부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천주교 측을 성토했다는 한겨레 신문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고위당정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미리 해명을 했음에도 바로 잡히지 않았고 천주교와 감정이 안 좋은 것으로 비쳐 언론중재위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해당 기사는 간접화법을 직접화법으로 재구성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수 밖에 없다"며 "고위 당정 회의는 종교계를 성토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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