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26일) 오전 관저에서 예순네 번째 생일을 맞은 부인 김윤옥 여사에게 64송이의 빨간 장미 꽃다발과 직접 쓴 축하카드를 선물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한해도 거르지 않고 보내왔다는 생일 축하카드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윤옥에게"로 시작해 "명박으로부터"로 끝나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는 오늘(26일) 저녁에 이 대통령과 세 딸 내외, 외아들 시형 씨 등 가족들과 조촐한 생일상을 받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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