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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지난 4/4 분기 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석유 소비 감소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뉴욕증시는 유럽연합의 그리스 지원안 합의와 미국의 4/4분기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등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9.15포인트 오른 10,850.3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0.86포인트 오른 1,166.59를, 나스닥지수는 2.28포인트 내린 2,395.1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유럽연합이 그리스 지원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와 금속 가격 등이 하락세로 마감되면서 오전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유럽증시는 그리스 재정위기 타결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영국이 0.43% 내리고, 프랑스는 0.29%, 독일은 0.21%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53센트 내린 배럴 당 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금값은 달러 가치 하락으로 11.30달러 오른 온스 당 1,105.40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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