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계약직원 채용과 관련해 출신 학교에 구애받지 말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재들을 채용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확대비서관회의에서 "계약직을 채용할 때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더라도 기발하고 튀는 생각을 하는 젊은이들을 채용하라"고 지시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관습화된 인력 충원 방식을 지양하는 대신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인력을 계속 수혈해야 조직이 발전한다는 평소 지론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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