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조찬을 겸한 당·청 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회동은 지난 2월 25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가진 자축오찬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오늘(2일)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차분한 대응을 당부하고, 4월 임시국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 등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일) 회동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정병국 사무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박형준 정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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