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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군은 수색을 중단해달라는 실종자 가족들의 뜻을 수용하고,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오늘부터 민간업체들과 구체적인 인양계획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태화 기자.
【 기자 】
네, 국방부입니다.
【 질문 】
군 당국이 오늘부터 천안함 인양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한다죠?
【 기자 】
네, 오늘부터 그동안 진행됐던 실종자 수색작업이 침몰한 천안함 인양작업으로 전면 전환됩니다.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겠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뜻을 수용하기로 한 건데요.
군은 이에 따라 어젯밤 11시로 예정됐던 수중 수색작업을 포함한 모든 구조 활동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대신 오늘부터는 인양에 참여하게 될 민간업체들과 구체적인 인양 계획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군은 이미 민간 구조 구난업체에 지원을 요청해, 어제 30여 명의 회사 직원들과 민간 잠수사들이 백령도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이밖에 해양개발공사 소속 바지선 2척과 120톤급 크레인 2척, 그리고 유성수중개발 소속 바지선 1척과 120톤급 크레인 1척도 어젯밤 인근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 질문 】
앞으로 천안함 인양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이나요?
【 기자 】
군은 오늘부터 함체의 규모와 크기, 바닥 지형을 알아보는 사전 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세부적인 인양 계획을 수립할 계획인데요.
인양 작업에는 해군 해난구조대와 특수전부대 소속 잠수사를 비롯한 미군 함정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먼저 사고 해역에 잠수사들을 투입해 함체의 무게중심을 확인하고 인양을 위한 체인을 연결할 부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기본 조사가 마무리되면, 함체 옆면에 설치할 리프트 백에 공기를 넣어, 함체를 띄운 데 예인하는 방식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다만, 생각처럼 부력이 생기지 않을 경구, 해상 크레인으로 그대로 바지선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3천 톤급 바지선을 사고 해역에 대기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다만, 인양 작업도 수중 수색과 마찬가지로 잠수사들이 직접 선체까지 접근해야 하므로 바다 상황이 관건입니다.
군은 함체 인양 시기를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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