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이 침몰할 당시 파도가 군 당국이 주장한 것처럼 높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군은 당일 오전 6시까지 너울성 파도가 2.5m 이상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브리핑에서 사고 해역 인근 기상청에서 당시 파도가 1.5m를 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질문에 대해 당일 오전 6시까지 너울성 파도는 2.5m 이상이었지만, 기상청에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경정 함장도 사고 후 승조원들이 구조를 위해 접근하는 고속정을 향해 파도가 높으니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한 것과 같은 진술을 했으며, 당시 파고가 3m였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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