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단 삼호드림호가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피랍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양 해역에 청해부대를 급파했습니다.
또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본부장으로 한 '삼호 드림호 피랍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어제(4일) 저녁 7시 30분 첫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최우선적으로 피랍 추정 선박의 상황과 선원의 안전 여부 확인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해양부도 최근 소말리아 해적이 원양해역 선박에 대한 피랍 시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선박들에도 해적 피랍 가능성에 대해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