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콕시 여행경보 상향조정

외교통상부는 태국 방콕시에 대한 여행 경보 수준을 1단계인 '여행 유의'에서 2단계인 '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방콕시에서 최근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사상자 다수가 발생해 추가적인 치안악화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방콕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도 신변안전에 특히 유의해 주기 바라며, 현지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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