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미국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아직 모르지만, 북한이 연루됐다면 6자회담 재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침몰원인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강조한 겁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이 연루됐을 때 6자회담 재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침몰 원인이 밝혀진 후에 6자회담 재개를 논의한다'는 캠벨 차관보의 발언 배경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무부의 다른 당국자도 "북한이 연루됐다는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날 때 미국의 정책 방향이 바뀔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다만 "외부로부터 특별한 소행이 있었는지 정보는 없으며 원인 조사를 위해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은 '탄도미사일 방어'에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는 입장도 내비쳐 주목됩니다.
미 국방부 당국자가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라일리 미사일방어국장은 "20개국 이상과 검토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드비아소 미사일방어정책국장도 '탄도미사일 방어 계획에 한국이 참여하는 범위와 수준을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이런 입장은 지난 2월 '한국을 미사일방어 관심 국가'로 분류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한국의 참여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