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사고로 나라 전체가 애도하는 분위기"라며 "원인 규명 등 후속 조치는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국정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함 사고 이후 국정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직사회가 먼저 장애인들에 관심을 두고, 특히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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