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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 사진 =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4%로 직전 조사보다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3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에게 질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2월 3주차 조사보다 1%p(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58%로, 직전 조사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긍정 평가의 경우 1월 2주차 이후 3주 연속 하락하며 29%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2주 연속 반등하며 34%까지 올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17% ▲의대 정원 확대 9% ▲전반적으로 잘한다 6% ▲경제, 민생 5% ▲결단력, 추진력, 뚝심 5% ▲국방, 안보 4% ▲보건의료 정책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 민생, 물가 16% ▲독단적, 일방적 12% ▲소통 미흡 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7% ▲외교 6% ▲김건희 여사 문제 3% 등이 꼽혔습니다.
또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와 동일한 37%, 더불어민주당이 4%p 오른 3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결별하면서 두 정당을 분리해 조사한 결과, 개혁신당은 3%, 새로운 미래는 1%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에서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은 4%로 조사됐습니다.
녹색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며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5.5%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