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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영·김민석·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의원 다수가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공천 6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심사는 총 20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곳은 단수 공천 지역, 8곳은 경선 지역으로 정했습니다.
현역 의원 단수 공천 명단에는 박홍근(중랑을), 김영배(성북갑), 천준호(강북갑), 박주민(은평갑), 강선우(강서갑), 진성준(강서을), 한정애(강서병), 윤건영(구로을), 김민석(영등포을), 정태호(관악을), 진선미(강동갑) 등이 올랐습니다.
민주당의 험지인 경북 안동·예천에는 총선 영입인재 김상우 안동대 교수가 단수 공천됐습니다.
경선 지역 8곳 중 7곳에 현역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서울은 △광진갑(전혜숙 의원, 이정헌 전 JTBC 앵커) △은평을(강병원 의원,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입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정 (박광온 의원, 김준혁 전 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성남중원(윤영찬 의원, 비례 이수진 의원) △남양주을(김한정 의원, 비례 김병주 의원) 경선이 실시됩니다.
이 외에도 △전북
현역 박용진 의원과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은 서울 강북을에서 3인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