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오늘(25일) 첫 정책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울시장 선거 행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한 전 총리는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특별시'를 주제로 한 복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그물망 복지' 구현을 위해 복지 예산을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해, 공공 무상교육,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등 8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이계안 후보가 요구하고 있는 경선방식 요구에 대해 "후보들끼리 해결하라고 미루면 소모전으로 갈 수 있다"며 "당이 방식을 정해주면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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