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방선거에선 모든 선거구에 후보 내겠다"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출마했습니다.
↑ 개혁신당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29일 국회에서 당 대표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허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번 제1차 개혁신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1인 기업을 20년 간 성장 시킨 경험을 인정받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점을 언급하며 "작은 조직을 큰 조직으로 키우는 능력. 미래를 내다보는 가치 투자를 할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저 허은아가 개혁신당의 첫 스토브리그에 가장 적합한 당 대표라고 감히 자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지역구 출마자 43명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는 출마자 모두에게 최선의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 승리를 일구겠다는 목표와,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신당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끝으로 허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는 출마자 모두에게 최선의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이며 말을 마쳤습니다.
개혁신당 전당대회는 다음 달 19일 열립니다. 현재까지 허 수석대변인과 이기인 전 최고위원, 전성균 화성시의원, 천강정 전 정책
이준석 현 개혁신당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당 대표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개혁신당 지도부는 경선 1위로 선출된 당 대표와 최고위원 3명 등 4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