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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천안함이 수중 무기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판단하고 북한의 잠수함 침투 탐지 장비를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북한군의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응하는 전력을 우선 확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북한 잠수함을 탐지하는 장비를 연내에 구매하기 위해 외국의 장비를 탐색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해 음파 탐지 장비와 레이더체계 성능을 우선 보강키로 하고 최소 500억원을 편성해 주도록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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