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 위원장은 내일(7일)이나 모레(8일) 평양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또 다른 산업단지인 동북 3성을 방문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일정은 그리 길게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한 전문가들은 베이징에서 오늘 일정을 마치고 내일(7일)이나 늦어도 모레(8일)는 평양으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망설까지 나돌 정도로 나빠진 건강 때문에 오랜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극비에 부쳐지는 김 위원장의 일정이지만 관행을 볼 때 평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른 산업단지를 시찰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 베이징에서 너무 오래 일정을 소화하면 방중이 너무 오래 소요돼 건강에 무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김 위원장은 산업단지를 시찰한다면 동북 3성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북한이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 개발을 통한 경제 회생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나진·선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인근 항구를 중국과 러시아에 독점 개방했습니다.
이번 동북 3성 방문은 북한의 경제 개방에 대한 구체적 해답을 얻는 자리인 셈이 됩니다.
특히 베이징에서 원하던 통 큰 경제 지원에 대한 확답을 받고 돌아온다면 접경지역 개발이라는 북한의 새로운 경제 실험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