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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4박5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침묵을 지키던 북한과 중국 언론이 일제히 확인 보도했고, 북·중 정상회담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일 위원장이 어제(7일) 오후 4시55분 압록강 철교를 넘어 귀국하면서 4박5일 간 2천 400㎞를 달린 방중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오전 9시 북한 조선중앙방송 등은 이례적으로 김 위원장이 국경을 통과하기 전에 방중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김정일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동북 지역을 비공식 방문하였습니다."
2시간 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도 잇따라 확인했습니다.
▶ 인터뷰 : CCTV
- "후진타오 주석이 김 위원장의 방중을 맞아 열렬히 환영하고 있습니다. "
지난 5일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고위층 교류 지속, 경제무역 심화, 지역 안정 수호 등 5가지의 협력 방안을 제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혀, 회담 복귀를 향한 전향적인 태도라는 분석을 낳았습니다.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중국 측이 "북한 소행은 추측일 뿐"이라고 말해 북한의 무관설을 수용했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6자회담 조기 개최를 주장하는 중국과 북한에 맞서 한·미·일이 '선 천안함 해결'을 내세우며 외교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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