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럽을 무대로 '천안함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밤 8시한·EU 기본협정에 서명했으며, 이어 외교장관 회의를 합니다.
유 장관은 한국 시각으로 내일 밤 9시30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서 동북아 정세와 관련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해 EU 국가들에 천안함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정부의 대응방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박호근 / root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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