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들이 내일(15일) 경주에서 3국 협력 방안과 함께 천안함 사건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천안함 사건이 중대한 안보사태라는 점을 강조하고 '선 천안함, 후 6자회담'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중국의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천안함 사건과 6자회담은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해온 중국이 이에 얼마나 호응할지가 관심사입니다.
또 별도로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는 일본의 잇따른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의 회복 방안이 논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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