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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주 선거 판세의 가장 큰 관심사는 천안함 사태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입니다.
여야는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각각 필승 전략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먼저, 오는 20일 발표되는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는 여당에 유리한 '북풍'이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천안함 공격이 확인될 경우 보수표를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천안함 사태는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논란, 정권 심판론 등 그동안 여당의 악재에 대한 관심을 돌리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기 1주기도 선거 판세를 변화시킬 요인입니다.
당장은 '노풍'을 통해 친노세력과 진보 진영을 모으는 촉매가 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 성공에 이은, 수도권 후보의 연대 강화도 노풍 확산을 노린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한나라당은 당장 수원을 시작으로 광주와 인천, 청주 등을 순회하며 정몽준 대표 주재로 중앙선대위 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혹시 모를 '노풍'을 잠재운다는 계산입니다.
반면, 야권의 수도권 후보 3명은 오는 19일 공동으로 4대강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며,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오는 20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한명숙 후보의 연속 TV토론도 여야의 '대세론'과 '심판론'을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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