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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청권과 경남 지역은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마다 순위가 뒤바뀌기 기도 할 정도입니다.
고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수도권 접전 지역 4곳.
경남과 충남·충북지사 그리고 대전시장 선거결과는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동아일보와 코리아 리서치 센터가 공동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김두관 무소속 경남지사 후보가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에서는 안희정 민주당 후보가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를 앞섰고 충북은 정우택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이 이시종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은 염홍철 자유선진당 후보가 박성효 한나라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한겨레신문 여론조사는 반대의 결과도 나왔습니다.
경남에서는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가 김두관 무소속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섰고 충남에서도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가 안희정 민주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충북에선 정우택 한나라당 후보가 이시종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격차는 3.3% 포인트로 매우 작습니다.
대전도 박성효 한나라당 후보가 염홍철 자유선진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수도권 접전 4개 지역의 성패는 천안함 사태 결과 발표와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라는 변수에 따라 20% 중반에 달하는 부동표가 어디로 갈 것인가가 판가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동아일보가 벌인 여론조사는 지역별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5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4.4%p입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15일 지역별로 1,200명의 성인남녀를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2.8%p입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kjs0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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