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만을 전담 수사하는 독자적인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KTV 대담프로그램에 출연해 "검찰과 경찰, 법원, 군대 등 지위가 높은 기관마다 감사실이 있지만, 온정주의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스폰서 검사' 사건을 검찰에 맡기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10%도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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