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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8명을 뽑아야 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시선거를 이제 열흘 앞에 남겨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 과정 자체가 복잡한데다 굵직한 사건들이 겹치면서 시민들의 무관심이 갈수록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강태화 기자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시민들의 걱정거리는 고장 일을 책임질 후보조차 잘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이혜선 / 학생
- "어르신들은 어떤 사람을 뽑는지조차 모르시고, 그 사람 직책에 대해서도 자세히 모르실 거 같아요. 특히 지방에서는요."
한두 명도 아닌 후보자들을 꼼꼼하게 챙겨보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인터뷰 : 정수향 / 직장인
- "유인물 같은 게 오기는 하지만, 내용에 대해 실질적으로 잘 알고 있지는 않고, 일방적으로 모으는 사람만 모이는 것 같아요."
이러다 보니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 인터뷰 : 진한경 / 직장인
- "그럴 (후보들을 잘 모를) 가능성이 있다면 아예 투표를 안 하려고요. 어느 정도 알고 해야죠 그래도."
특히, 굵직한 정치 현안에 정책이 잘 드러나지 않는 오래된 관행에 대한 비판도 여전합니다.
▶ 인터뷰 : 양원경 / 자영업
- "정책 선거하자 이런 말을 하는데, 실제로 정당들이 정책선거 하는 거 아니잖아요. 바람선거하고 자기들 패거리 나누는 선거로 가기 때문에 시민들이 답답하죠."
▶ 스탠딩 : 강태화 / 기자
- "이제 불과 열흘여를 남겨둔 동시 지방선거. 하지만,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또다시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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