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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처음으로 오늘 서해 상에서 해군의 대대적인 기동훈련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잠수함 작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해 태안반도 해상에서 해군 전대 기동훈련이 펼쳐졌습니다.
KDX-II급 을지문덕함과 초계함 3척 그리고 6대의 고속정 등 2함대 소속 함정 10여 척이 동원됐습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기동 훈련에는 잠수함 탐지와 폭뢰 투하 등 대잠수함 작전도 포함됐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이 북한의 공격 유형에 따른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무력시위 성격도 띠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북한에 대한 해군의 압박은 한·미 연합 대잠 훈련을 통해서도 구현됩니다.
다음 달 예정된 연합 훈련에는 수중공격에 대한 방어전술과 해상사격 능력을 숙달하는 데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훈련에는 미 7함대 소속 핵잠수함과 최신예 이지스함, 항공모함까지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5일 김성찬 해군 참모총장은 주한 미 해군사령관과 긴급 회동을 통해 확고한 공조태세 유지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한미 양국은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워치콘 '2'는 국익에 현저한 위험이 초래될 징후가 보일 때 발령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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