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 발송이 빠졌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수사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관악구 선관위가 공보발송 업무를 대행하는 은천동사무소에 차질없이 선거공보를 인계했지만, 곽 후보 선거공보물이 빠진 채로 발송됐다"면서 "현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 선관위는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곽 후보의 공보물을 빠뜨린 채 은천동 2천300여 세대에 후보자 공보물을 발송했고, 나중에 이를 확인하고 선거공보를 추가로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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