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주말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문수 경기지사,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필승을 다짐했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충남과 대전 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했으며 경기지사 후보로 나선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해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내일(31일) 강원도와 충북지역을 찾아 막판 표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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