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습 공격으로 침몰한 고속정 '참수리-357호' 모형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전시됩니다.
해군은 모레(3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야외 전시관에서 김태영 국방장관과 참수리 승조원, 전사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수리-357호정 안보전시관' 개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관 설치는 참수리-357호 서울 이전 의견을 꾸준히 제기했던 유가족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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