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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선거전 막판 표심이 요동을 치면서 여야가 한 치 앞을 모르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각 당이 판단하는 승패 기준은 무엇인지 엄성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지방선거의 여야 승패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세종시 추진 논란으로 주목받은 충청권의 성적표에 따라 갈릴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시장과 경기지사를 차지하면 다른 지역의 결과에 상관없이 승리를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평입니다.
한나라당은 후보를 내지 못한 제주를 제외한 15곳 중 반타작은 해야 승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관심은 수도권 선거 결과입니다.
수도권에서 2승이면 완승, 3승이면 압승이라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이 있는 충북에서 승리한다면 플러스 알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수도권 2곳 이상에서 지면 패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아성인 경남과 충북에서 지면 수도권에서 승리하더라도 뼈아픈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 3곳 외에 경기나 인천 가운데 1곳, 그리고 충청권이나 강원에서 1석을 얻을 경우 선전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이기면 다른 지역에 상관없이 승리로 규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2곳에 충청권 1곳, 강원까지 이긴다면 압승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전패를 기록한다면 패배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선진당은 충청권 2곳에서 이기면 승리, 1곳만 이겨도 절반의 승리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 smartgu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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