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의 초반 개표 결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접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후 10시 현재 서울 시장 선거에서는 3.5%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48.2%의 득표율로 46.2% 득표율을 기록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를 앞서가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이 54.8%,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의 득표율이 4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49.7%,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46.8%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51.7%,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가 48.3% 득표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근소한 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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