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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모임인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오늘(3일) 모임을 갖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협의합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여는 총회는 차기 집행부 이사진 선임을 위한 모임이지만 대북조치에 따른 대책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업체 대표 등 70~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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