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북한이 어제(7일) 최고인민회의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을 언급한 점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앙위'가 김정은을 의미한다는 관측이 나와 후계구도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은 최고인민회의에서 장성택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이 김정일 동지의 제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영림을 내각 총리로 제의한 주체는 다릅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7일)
- "첫째 의정으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제의에 따라 김영일 대의원을 내각총리에서 소환하고…"
대북 소식통은 노동당 중앙위가 후계자 김정은을 뜻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로 내정된 시점은 1974년 당 중앙위 정치위원회 위원이 되었을 때입니다.
이후 김 위원장은 '당 중앙'으로 불렸고, 초상화와 '김정일 장군'을 찬양하는 노래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은 6년 뒤 후계자임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했을 때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김정은도 공개를 안 했을 뿐, 이미 중앙위원회 위원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립니다.
지난 4월 김일성 생일 중앙보고대회 등 최근 행사에서 "당 중앙위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가 잇따라 나와 이런 추정을 뒷받침합니다.
또 22년 만에 이례적으로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언급된 것도 관심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후계자로 공식 인정된 1980년 10월 정치국 상무위원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앞으로 당 중앙위 정치국과 조직지도부의 활동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강성대국 원년으로 선포한 2012년에 후계자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