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합참의장이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한 당시 술에 취해 지휘통제실을 비웠음에도, 정상적으로 상황을 지휘한 것처럼 문서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방장관이 청와대 회의에 참석한 상황에서 지휘통제실을 지켜야 했던 합참의장이 술을 마신 뒤 새벽 5시에 복귀했지만, 새벽 3시 30분에 이뤄진 비상경계태세 발령을 지휘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합참의장이 참석했던 회식자리의 CCTV를 분석해 이 의장이 양주를 여러 잔 마신 사실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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