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이계의 핵심인 정두언 의원은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재선인 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의 성패가 걸린 이번 전대에 출마해 한나라당이 세대교체와 보수혁신, 당 중심의 국정운영으로 새롭게 태어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10일에서 14일 사이에 개최될 전대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지기는 정 의원이 처음으로, 이번 주 중 당내 주요 인사들의 전대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친이계의 안상수, 홍준표 의원, 친박계에서는 서병수, 이성헌, 한선교 의원, 중립의 남경필, 나경원 의원 등이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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