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고해역에서 건져 올린 어뢰추진체 부품에 쓰여 있는 '1번' 표기의 잉크를 분석한 결과 '솔벤트 블루5'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군 합동조사단이 기자협회 등 3개 언론단체에 대한 설명회를 위해 작성해 놓은 질의응답 자료에 따르면 1번 잉크에 대한 분석 결과 솔벤트 블루5 성분을 사용한 청색 유성 매직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조단 관계자는 솔벤트 계열은 잉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라며 북한에서 사용하는 잉크시료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조단은 천안함 종합보고서를 이달 말까지 작성해 다음 달 말에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며 지난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이미 초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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