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경기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선언과 관련해 "행정의 연속성을 저해하는 행위로 지자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벗어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부 자치단체장이 과거 행정처분을 부정하거나 반대 조치를 취하는 일이 발생해 당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며 "각 부처는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해 지방행정의 합리적 운영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