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1차 실무회담 후 북측이 내일 2차 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으나, 유엔사 측은 21일 열릴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인 '2+2 회의' 이후에 열자고 수정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사 관계자는 "내일 2차 회담이 열리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며 "개최 시점 북한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유엔사의 실무회담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다룰 장성급 회담 일정을 정하기 위한 접촉입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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