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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에서 떠내려 온 목함지뢰가 30발 더 발견됐습니다.
군은 목함지뢰에는 안전핀이 없어 건드리면 터진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황주윤 기자입니다.
【 기자 】
나흘째 목함지뢰 수색작업을 벌인 군 당국은 강화도 인근 교동도와 불응도에서 모두 30발의 지뢰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폭약이 든 24발은 폭발물 처리팀을 동원해 폭파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발견된 북한의 목함지뢰는 모두 66발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강화도 인근에서 47발, 임진강 지류인 사미천 일대에서 19발이 발견됐습니다.
육군과 해병대 990여 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인 군은 밀물 때인 내일(3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다시 집중 수색을 할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목함지뢰는 안전핀 자체가 없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이붕우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돼 확인한 결과 그것은 활성화된, 즉 바로 건드리면 터질 수 있는 상태의 목함지뢰로 판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북한이 의도적으로 지뢰를 방출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던 군은 미묘한 입장 변화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이붕우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의도성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도 여기서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전히 폭우로 유실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북한의 의도적 도발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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