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부실수사라며 비판하고 있는 민주당이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신건, 박영선, 김유정 등 민주당 의원 5명은 차동민 대검찰청 차장과 면담하고 검찰이 윗선의 압력을 받고 수사를 덮으려 하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차동민 차장은 "민주당의 의견을 경청해 수사에 참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측은 수사 중이라 곤란하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여 면담이 이뤄지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 김재형 / sohot@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