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으면서도 국내에서 건강보험혜택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근거로, 진 후보자의 딸이 2003년 한국 국적을 포기한 후에도 2006년까지 건강보험을 이용해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진 후보자 측은 "국적 포기 이후 건강보험 자격이 상실된 것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본의 아니게 혜택을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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