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조현오 청문회' 차명계좌 논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비롯한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조현오 후보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족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지만 차명계좌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 "더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 마련"
이명박 대통령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 기준을 엄격하게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청문회 '이후'에 새로운 인사 기준을 만들 예정입니다.

▶ 필리핀서 한국인 목사 괴한에 피살
필리핀 마닐라 외곽에서 한국인 목사 한 명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동료 목사 2명은 납치됐다 풀려났습니다.

▶ "대북 쌀 지원"…"계획조차 없어"
한나라당이 북한에 쌀을 지원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일부는 검토 계획조차 없다며 정면 부인해, 당정 간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 "청년 고용하면 1,500만 원 공제"
정부는 기업이 설비 투자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면 1인당 1,500만 원씩 세액을 공제해주기로 했습니다.

▶ '규제 구멍' 모델하우스, 주민과 갈등
모델하우스가 가설건축물로 분류되면서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주민과 마찰을 빚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 10년 후 건보료 80조…대책 시급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10년 뒤 건강보험에서 부담해야 할 의료비가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건강보험 재정 위기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 '장수 1위 제주' 금주·금연이 비결
국내에서 장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 제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주와 금연이 비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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