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부에서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하극상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0명의 경찰이 하극상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하극상 대부분은 상급자를 폭행하거나 욕설을 하다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원 의원은 "계급이 중시되고 상명하복이 생명인 경찰에서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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