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늘 새벽 전용열차를 이용해 중국 방문에 나섰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3개월 만의 이례적인 재방문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오늘(26일) 새벽 0시쯤 북한과 중국 국경을 넘었습니다.
열차는 북한 자강도 만포를 넘어 중국 지린성 지안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열차에 김정일 위원장이 탑승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정부 실무 당국자들은 탑승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방중 징후를 포착하고 있었다"며 "이번 루트는 통상 단둥을 통해서 가던 것과는 다른 루트"라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 해, 이렇게 짧은 기간에 2회 방중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 방중 목적을 신중하고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 배경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 달 초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의를 앞두고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 문제를 협의하려는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최근 중국이 주도하는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을 포함한 북핵 문제를 협의하려는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또 최근 국제사회의 제재와 수해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경제난을 돌파하려고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시점에 김 위원장이 자리를 비우고 중국을 방문한 것을 두고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우리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