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린성 창춘의 난후호텔에서 이동해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의전차량 20여 대가 창춘 시내에 있는 지린성 농업대학 방향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창춘의 현지 소식통은 "현재로선 행선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일단 의전차량 본진이 지린 농업대학으로 향한 만큼 시찰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호텔 도착 후 내내 칩거하며 북중 정상회담 등의 중요 일정을 소화한 만큼 시찰 이후에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