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총리 공석으로 인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총리 부재 상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김창영 공보실장이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총리실이 심기일전해서 평소 하는 일을 좀 더 치밀하게 챙기고 윤증현 총리 직무대행을 각별히 보필해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후임 총리 인선을 서두른다고 해도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 등을 감안하면 10월 중순까지는 총리가 공석일 가능성이 커 일정 부분 국정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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