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집권 후반기에 들어선 이명박 정부가 이념적 측면에서 "탈이념·중도실용으로 회귀했다"며 더이상 보수정권으로 볼 수 없다고 규정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오늘(31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국회의원·최고위원' 연찬회를 열고 9월 정기국회 전략과 당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회창 대표는 "요즘 이 정권이 노선과 이념을 떠나 중도실용으로 간다고 했다"며 "이명박 정권은 보수정권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서 4대강 사업 등 '반시장·반민주·반민생'에 해당하는 정부 정책은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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