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과다 공급으로 인해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된 신종플루 백신이 254만 명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통기한을 넘겨 폐기된 백신은 254만도즈, 금액으로는 286억 원에 달했습니다.
또,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1천277만 명이며, 이 가운데 2천600건이 백신 이상 의심증세로 관리 당국에 신고됐지만, 정부는 88건에 대해서만 보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