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적십자 채널을 통해 쌀과 중장비, 시멘트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지난 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지원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이는 대한적십자사가 북측의 수해와 관련해, 1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의한 데 대한 화답의 성격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측의 지원요청을 어느 수준에서 수용할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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