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과 정세균 전 대표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손학규 고문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 가치를 되살려 지난 대선에서 잃어버린 600만 표를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전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더 진보적이고 더 서민적인 정당으로 만들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개혁진영 모두가 승리하는 큰 판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정동영 상임고문은 내일(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 김재형 / soh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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