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대승호 귀환…쌀·중장비 지원 긍정 검토
대승호와 선원들이 북한에 나포된 지 한 달 만에 귀환했습니다.
북한의 쌀과 중장비 요청에 대해 우리 정부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 "북 엘리트들, 권력 이양 승인할 듯"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몽드는 북한의 권력 이양 작업을 북한 정치 엘리트들의 대다수가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 옛 외교장관도 편법 '자식 채용' 의혹
90년대 말 외교부 장관을 지낸 홍순영 외교협회장이 차관 시절 외무고시 과목을 변경해 아들의 외무고시 통과를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정부, 오늘 오후 이란제재안 발표
정부는 오늘 오후 독자적인 대 이란 제재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점이 되고 있는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해서는 몇개월간의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늘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
오늘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전국 196개 대학별로 시작됩니다.

▶ 고기 많이 먹으면 MRSA 감염 위험
우리나라 국민은 육류 섭취를 통해 연간 1~2차례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노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MRSA는 슈퍼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지난달 영국에서는 신생아 3명이 MRSA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 육아휴직 때 출산 전 임금의 40% 지급
정부가 모레 2차 저출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육아휴직 급여를 월 100만 원 한도 안에서 출산 전 임금의 40%까지 높이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오바마, 2천억 달러 경기 부양책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일(8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를 방문해 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추가 부양책은 모두 3천500억 달러에 이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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